김건우님의 글입니다.

:방학을 시작하고 나서 알바를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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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롯데캐슬에서부터 동래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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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번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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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탔는데 아주 친절히 버스타시는 한분한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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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시고 내릴때도 \\"조심히 내리세요\\" \\"안녕히가셰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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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히 인사하시는 김범석 기사님 버스를 두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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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탔습니다. 피곤한 하루를 보냈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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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번 김범석 기사님이 운전하시는 버스가 타고 싶구요.^^


안녕하세요? 건우님..반갑습니다. 삼신교통 승무원 김범석입니다.

우선 답변이 많이 늦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칭찬글 올려주심

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80-1번에서 근무하는데 그날 하루 임시로 49-1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하나로 인하여 고객님이 기분 좋으셨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작은 친절하나로 고객님들이 감동을 받으심에 뿌듯

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하메 하루를 즐겁게 일을 할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요즘 장마에 알바를 다니신다고 힘드시겠네요.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이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