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스노선에서 보면 동면우체국이라는데서 내리는 사람입니다...

부산에서 조금 아주 쬐금 떨어지는곳에서 살고 있죠....

그래서 주 교통수단이 바로 버스인데 자주 이용하는 버스가 50번입니다..

50번을 타면.........정말 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곳곳에 심심하지 않게 읽을수있는 유머란이나 좋은글귀들이 붙여져있고...

조화지만 생화못지않는 느낌의 꽃들은 버스안에서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제일좋은것은 버스기사아저씨들의 친절함이지요....

어서오세요.....안녕히가세요...좋은하루되세요....

가끔 나도 버스기사아저씨들에게 좋은하루보내세요..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고 싶지만....ㅡㅡ:

운전하시면 정말 다른일하는것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는 말을 들었

습니다...

그와중에 승객에게 일일히 인사하시고 안전운행하시고..이것저것 하시는

기사님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기사님들처럼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의욕도 불끈불끈솓습니다..

50번 기사님들...언제나 안전운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지못하는 한승객입니다..

이렇게 기사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글로 남길수있어서 너무 좋내요...

힘내시고 오늘도 건강히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