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기사님 너무 멋쟁이
김재건
kjgsang@naver.com
몇주전에 할머니 병원에 갈일이 있어 덕계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때가 덕계 도착시간으로
10시 20분 정도였어요 저상버스 전에 오는 차..
그런데 기사님이 너무 칠전하셔서 정말 할머니 병원
가는길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니가 타셧는데 직접 운전대에서
일어나셔서 자리에 앉쳐드리시고 할머니 가는 길
심심하지 않으시게 말도 걸어 주시고 물론 운전에 집중하시면서^^
또 할머니가 부곡동에 내리셧는데 내릴때도 직접 내리셔서
바려다 드리고 그것 뿐만이 아니라 나이 드신분들 한테
유난히도 잘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할머니 병원간다고 정신이 없어 번호판이랑 기사님 성함을
보지 못했는데 아무튼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항상 밝게 웃는모습 봤음 해요~
날씨 추우신데 새벽부터 밤까지 운전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십니다
항상 감사해 하고 있어요^^
아~ 짙은 파란색 정복을 입으신 분 으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