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40분쯤 147번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길을 잘몰라서 버스 아저씨꼐 이것저것 많은 것을 물어보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세며. 제가 있는 곳에서 양산터미널 까지는 버스 가 자주 오지 않는다며. 시간표도 챙겨주셨어요. 내릴 곳이 다다르자. 이곳에서 가면 된다며. 인사하시고, 할머니들이 타실 때면 꼭 잡으시라고 하면서. 기다리시더라구요. 항상 미소를 띄시며. 승객들에게 일일히 인사하시며. 친절한 미소 덕분에 어제 하루종일 좋은 날이었답니다. 성함은 잘 가억나지 않지만..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