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운대 신시가지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지난달 친구 가족이 남산동 침례병원에 입원을 해 병원을 다녀오던 길에 아무리 기다려도 해운대로 오는 버스가 오지 않아 재송동으로 오는 247번 을 타게 되었습니다. 버스에 오르면서부터 기사님께서 인사를 하셨고 버스 안의 노인들께도 웃음으로 일일이 답해주셨습니다. 평소에 버스를 이용하 면서 안내 방송만 잘해 주셔도 괜찮은 기사님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사님 음 성으로 직접 안내를 하시는 것을 보고 저는 정말 놀랬습니다. 노선안내도 를 보니 상당히 긴 노선이었는데 그 많은 정류소를 일일이 안내를 하시다 니 참으로 대단한 직업정신에 서비스 정신이라고 느꼈기에 이렇게 칭찬의 글를 올립니다. 버스 기사님들이 모두 이상규 기사님처럼 하신다면 얼마 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