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수 기사님~
나그네
오늘 저녁에 80-1을 탔습니다.
한분 한분 친절히 인사하시고 내릴때에서 인사해주시는
여상수기사님의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람들 내릴때 승객이 다 내린거 보고
뒷문을 닫는 스위치를 내리시는게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기사님들은 마치 빨리 내려라는 듯이 문을 열자마자
스위치를 내리거든요...
그 \\삐~\\하는 소리 너무 듣기 싫어요.
나도 모르게 쫓기게 되고..
삼신버스를 오랫동안 이용한 덕에 저도 버스를 타면서
먼저 인사를 하는게 몸에 배어버렸네요.
대부분의 승객들이 무표정한 모습으로 버스를 타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내리지만 항상 마음만은 기사님들에게 큰소리로
인사드리고 있다는걸 삼신버스 기사님들은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아...그리고 오늘 여상수 기사님 전자공고 앞에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기사님 잘못이 전혀아니니깐 피해받지는 않으시겠죠??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네요..
여상수기사님을 비롯한 모든 기사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p.s 삼신여객의 최고 인기인 김범석 기사님 아직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