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상규??
bini
binis777@hanmail.net
50번엔 재미있고 친절한분들이 많으세요
아담하니...가족같고...간혹! 안그런분도 계시지만.. ^^ (농담..)
참고로 전 웬만하면 추천글에 글 잘 안남기죠..
오래전에 이상규기사님 추천한번..즉, 두번째란 뜻이지요..
금요일 저녁 8시쯤 덕계에서 출발하는 XX97 버스를 탔죠
한참 자불다가 눈이 떠지길래 봤죠..어찌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앞문에 할머니 한분이 쪼그리고 앉아계시더군요
\\왜 저러실까..기사분이 한마디 하실텐데...빨리 내리시지..\\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 찰나..유리창너머로 어렴풋이 젊은남자분이
할머니를 업고 정류소에 내려드리는게 보였습니다 또 이런생각을 했죠
\\아~기사분이 뭐라하실까봐 주위에 있던 남자분이 할머니를 업고
내린거였구나...\\ 멍청한 생각이었죠...
(자불다가 일어나면 다들 그럴껄요..)
그 젊은남자가 기사님이더군요...
\\별거아니구만..나라도 하겠다\\ 하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분들 많지않죠...
할머니 체중계가 쫌..돌아가게 보이시던데...기사님 힘드셨을꺼예요 ^^;
그분..이글 보시면 쑥스러우실수도 있겠지만 칭찬받을건 받으셔야죠..
맞죠?
이상규기사님이랑 비교해서 어떠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선배죠.. 좋은선배 본받는것도 후배가 할 도리죠
삼신에 온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많은 발전하시고
그날 그마음으로 한결같이만 한다면 좋은 일 많이 생기실겁니다
아직까진 대무승무원이신것 같은데 버스 배정받으면 함 타드릴께요 ^^v
50번 홧팅~~~!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