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삼신맨이여 그대가 있으므로 행복한 오늘입니다.
백 해숙
space1322@hanmail.net
삼신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덕천동에 사는 사십대 주부입니다.
건강이 좋지않아 한달전부터 부곡동에 있는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매일
광혜병원앞에서 50번 버스를 이용하여 왔습니다.
요즘들어 연일 30도가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에 불쾌지수 마저 80을 웃도는
가히 살인적이랄만큼 더운날씨에 오늘 제가 탔던 삼신여객 50번 버스
기사님의 친절은 펭귄도 얼어죽을만큼 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제가버스를 탈때 할머니 한분도 같이 탔는데 기사님 께서 \\"할머니 손잡이
잡으시고 저기 가셔서 앉으세요 그리고 내리실때는 차가 정차하고난뒤에
내리셔도됩니다.\\"
\\"그리구 할머니 가시는 목적지가 어디세요?\\"
(할머니) 000 까지 갑니더..
\\"네 그럼 제가 그곳에 내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정류소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탔습니다.
미처 요금을 준비하지 못했나봅니다.
기사님께서는 안전하게 요금을 찾아서 내라고 \\"손님 여기 안전손잡이
잡으세요\\"
하시면서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노인들께서 타시면 \\"할매 꽉 잡으소\\"
\\"아줌마 차비를 미리미리 준비안하고 타는교?\\"
하면서 손님들한테 무안을 주는 기사님들도 더러 보는터라
오늘 50번 기사님 께서는 그 친절이 정말 인상깊게 와 닿았습니다.
남녀노소 없이 그 차에 타고내리는 모든손님들 한테 똑 같이 대하는
그 기사님 제가 목적지에 내려서 유심히 봤습니다 .
삼신교통 50번 차 넘버 70-2809 이 상규 기사님 이십니다.
그리구 병원을 다녀와서 가족들 저녁준비도 뒤로하고 이런기사님 을
널리알려 칭찬드리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삼신교통이 있어 부산의 대중교통이 자랑스럽고 이상규 기사님이 있어
이 더운 여름이 시원합니다.
회사의발전과 기사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삼신교통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