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오전 11시 57분경 연산9동 선경아파트앞에서 49-1번 버스를 탔는 데요~ 버스를 타고보니 하나로카드에 돈이 부족하고 현금도 만원짜리랑 650 원밖에 없어서 토곡에서 내리려 했거든요~ 근데 최종길 기사님께서 있는 돈 만 내시라 하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제대로 고맙단 말씀 못해 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는 천원짜리 꼭 한 장씩 들고다닐께요~ 더우신데 수고 많으시고요~ 건강조심하세요~ 4년째 49-1번 버스 타고다녔는데 글을 처음 남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