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꾸벅~~ 저는 49-1번 정자춘자복자 기사님의..막내딸입니다. 다덜 건강하시지요. 얼 마전 기사님들의 도움으로 결혼식 잘 치른덕에 잘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을 하면서 홀로 서기를 하면서 아버지께 하지 못한말들에 가슴 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결혼식을 준비하면서,,결혼을 하면서 아버 지께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습니다..이렇게 고집 쎈 딸이 마냥 아버지만 미 워 하고, 괜히 맘에도 없는말로 아버지 맘만 상하게 하고 떠나오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부모품이 얼마나 그리운지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아버지가 회사에서 얼마나 힘드신지 이해해 드린적도 없고, 항상 아버지 말씀은 들으 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를 보내고 오신날 밥한술 뜨지 못했다는 말을 어머니께 듣고 어찌나 맘이 상하던지. 전 항상 아버지가 자랑 스러웠 습니다. 아버지께 첫 운전을 배우면서, 아버지가 하신말 첫째도 안전 둘째 도 안전 셋째도 안전.기억하고 있습니다..언제나 승객의 안전을 생각하시 는 아버지.. 나름대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계셨던 겁니다.아 버지의 마음이 누구나 다 똑같다고 봅니다. 자식이 어디 아프면 자기가 대 신 아파주고 싶은마음. 이젠 이해하려구요.아버지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삼신교통 기사님들 다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 다. 다들 건강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