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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148번 버스 여상수 기사님
관리자
배영숙님의 글입니다.

:2005년 1월 23일 오후 12시경 덕천아파트에서 청기와 예식장까지
:
:기사님의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각 정류장에서 승객들이 타게 되면
: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밝고 큰 목소리로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등\\"
:
:직접 승객들을 보며 인사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노약자분들이 타시게 되면 자리를 잡으실 때까지
:
:출발하지 않는 배려를 보여주셨고
:
:짐을 가진 승객분들이 내릴 정류장이 다가오자 흔들리는 차안에서
:
:위험하게 이동하는 것을 보고,
:
:\\"천천히 하십시오, 완전히 정차한 후에 움직이셔도 괜찮습니다\\"라고
:
:친절한 말투로 말씀하셨습니다.
:
:친절하게 인사하고 안내하고, 안전운행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테지만
:
:실상 다수의 기사님들이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테죠?
:
:적어도 제 눈에는 그 기사님의 행동이나 언행이
:
:주어진 의무라 어쩔 수 없이 이행하는 것이 아닌
:
:마음에서 우러나온 친절함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이번 경우처럼 아주 친절~하진 않더라도 묵묵히 배려해주시는
:
:기사님들도 많을거라 믿습니다.
:
:앞으도로 시민들과 더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
:기사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기사님들 화이팅!!

배영숙님의글
감사 합니다
당연하게 해야할 직업의식임에도 불구하고
작은실천에.........
칭찬 고개숙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정한 서비스를 위한 노력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저희노선버스 많이 이용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