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아침 출근길에 49-1 버스를 탔는데 친절기사분이 있어서 추천합 니다. 보통 탈때 내릴때 인사는 들릴 듯 말 듯 건성으로 하는 것이 통례인 데 오늘 기사분은 인사도 너무 크게 또렷 또렷하게 하시고 인사 말씀도 건 성이 아닌 자발적으로 하는 그런 인사말씀을 하시고 해서 너무 고마웠습니 다. 특히 운전도 다른 기사분과는 달리 손님을 모시는 입장에서 안전운전 쾌적운전등 평소 몸에 베인 듯한 그런 모습을 보니 삼신버스에도 저런분 이 계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삼신버스에 전혀 연고나 아 는 분이 없지만 1년여 동안 이용한 출퇴근 길 버스 기사분중에 가장 친절 하고 손님의 입장을 생각 해 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추전합니다. 기사분 이름은 모르겠고 차량번호는 2582번 입니다. 오늘 같이 항상 운전 해 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