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겠습니다....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역시 삼신 운전자님들은 밤늦게까지 고생이 많습니다.... 3일전 양정에서 80-1번 새차를 탔는데 보니깐 강준구 기사님이 운전하는 것이었습니다...전엔 2806호 운전대를 잡으셨는데 이번에 새차2543호로 옮 기셨나 해서요.... 안전운전 하시고 제가 마지막으로 중앙시장에서 내렸는데 내릴때 인사를 하시길래 저도 같이 \\"수고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제가 느낀게 뭐냐 하면 아무리 낯설고 첨본 사람이라고 해도 정이라는게 있습니다...상대방이 먼 저 하기 보단 자신이 상대방에게 먼저 한다면 한발더 상대방과 가까워지 게 되고 또 그사람을 신뢰하게 된다는 걸 느낀 겁니다... 이걸 보고 다음에도 강준구 기사님 버스 오면 먼저 인사할겁니다.... 기사님 담주부터 오전 근무 이신데 수고 하시고 추우실텐데 감기 조심하십 시오..... 꼭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힘 내십시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