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학교를 다닌다고 80번과 80-1번 버스를 자주 애용하였습니다. 80번과 80-1번 버스 기사님들은 항상 버스를 탈 때마다 인사를 잘 해 주십니다. 버스 탈때 인사하는 습관이 어색한 저로서는 기사님이 처음에 인사를 해주실때는 멋쩍기도 했었고, 어색했기도 했습니다. 헌데, 항상 탈때마다 기사님들이 인사를 해주시고, 내릴때도 인사를 해주셔서 일부러 80번과 80-1번 버스를 이용한 적도 있습니다. 그 중 김범석 기사님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조금 입이 불편하신거 같더라구요. 허나 그 목소리가 어찌나 정겨운지 모른답니다. 항상 탈때와 내릴때 인사를 해주셔서 저도 담에 꼭 탈때 인사 를 해야지 라고 결심했답니다. 헌데, 제가 오늘 그 기사님을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진시장에서 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 인사를 해주셔서 돌아봤더니, 김범석 기사님이시더라구요.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으신 그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김범석 기사님의 이러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버스에서 승무원 이름표를 보고 삼신교통과 김범석 기사님의 성함을 폰에 저장 시켜 왔습니다. 꼭 홈피에 추천해드리고 싶어서요. 김범석 기사님!! 항상 열심히 운전 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구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으신 모습 기대할게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