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안녕하세요? 예전에 매일같이 50번을 타고 다녔었는데 요즘엔 다른곳으로 출근을 하느 라 통 50번을 탈일이 없네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아저씨만큼 친절하고 자상한 아저씨를 본일이 없는것 같아요. 요즘 제가 타고 다니는 버스기사 아저씨들도 이상규아저씨처럼 친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요즘도 50번 운전하시나요? 또 많은 승객들한테 즐거움을 주고 계시겠네요. 이렇게 인 터넷이 아니면 아쩌씨를 칭찬할만한것이 없으니 모든사람들이 보는 이곳에 서 칭찬을 할 수 밖에 없군요. 한번씩 옆으로 50번이 지나가면 아저씨가 생각이 납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시구요 그 웃음 잃지마세요. 혹시 아시나요? 약 7-8개월전에 아침엔 항상 사직동에서 부곡동엘 가던 그 리고 저녁엔 부곡동에서 사직동으로 가던...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