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명장동에 사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예전엔 대신동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이사온지 아직 일년도 되 지 않았어여~~^^ 그전엔 부산에 148번 버스가 있는지도 몰랐구요^^ 148번은 참 고마운 버스예요. 제 남자친구랑 사귄지도 일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남자친구 집 은 하단이예요. 명장동에서 하단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처음에 길을 잘 모를땐 129-1을 타고 서면가서 68번을 타거나, 99번을 타고 진 시장가서 2번을 타고 다녔는데, 누군가 구포로 가면 더 빠를것 이라는 걸 알려줬구, 그래서 148번을 타구 구포역에 내려서 126 번을 타고 갑니다. 보통 집에서 나와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 다 합하면 약 1시간 20 분 정도 걸렸는데, 148번을 1시간이면 가지더라구요^^ 버스도 자주오구요.. 그래서 쭉 148번을 타고 다녔는데, 다른 버스들과는 조금은 달랐어요. 차안에 꽃들도 있구, 내리는 문위엔 항상 좋은 문구가 있고, 가 장 중요한거 기사아저씨들이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꼭 마이크로 인사하시고 정류장도 직접 말씀해 주시구요, 버스 탈 때 아저씨들이 먼저 웃으시면서 인사 해주시니깐 내가 먼저 하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구요, 제가 삼신 홈페이지를 찾아서 글을 쓰게 된 것도 친절한 기사아 저씨를 추천하기 위해서예요. 성함이 김재훈 기사님이셨어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잊지 않을만큼 정말정말 좋은 분이 셨어요. 이름두,, 제 남자친구이름이 재훈이거든요^^ 성은 틀리지만...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강력추천!!김재훈 기사님. 148번 모든 기사님들 항상 친절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