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40분 경 학원 수업 마치고 학교로 가기 위해 중앙중학교 앞에 서 80-1번 버스를 탔습니다.2504번 버스였는데 김범석 기사님께서 운전을 하시더군요. 김범석 기사님에 대해서는 친절하다,좋다,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 같다,앞으로 다시 차를 타게 된다면 인사해 드리고 싶다 등등의 많은 이들 의 추천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칭찬의 글을 많이 들을 정도면은 정말 좋 은 기사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던데 맞긴 맞더군요. 인사 잘 해 주시는 건 물론이려니와 질문이 있어서 승객이 물어보면 친절 하게 답변해 주시더군요.그리고 인사 받을 때 참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 어요.그 동안 80-1번을 타고 다니면서 탈 때는 인사를 많이 했는데 내릴 때 는 인사를 못했거든요.좀 쑥쓰러워서(*^^*).근데 오늘은 장전동에서 내릴 때 \\수고하세요\\라는 인사를 하는데 성공했습니다.(드디어 성공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인사까지 덤으로 들으면서 내렸는데 그 덕택인지 는 몰라도 오늘은 계획대로 일이 잘 된 하루인 것 같아요.그리고 기분 나 쁜 일 하나 없이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앞으로도 친절하게 운전하시는 모습 꼭 유지해 주시구요 다시 한 번 이 차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습니다. p.s.안내방송이 부산백화점----->구 부산백화점 으로 바뀌었더군요.예전에 건의했던 내용이었는데.차 안에 있는 노선도와 이곳의 노선조회에도 수정 을 해 주셨음 하네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