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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군기사님과 김규장기사님 지금처럼 미소잃지마세요~
김자옥
jaok5454@hanmail.net
안녕하세요~기사님들

최근에 다른 버스보다 48/148등을 많이 타게 되면서 참 놀랬어요
다른 버스에서는 거의 느끼지 못한 친절함~~!!

삼신교통 부산 70자 2507손덕군 기사님께서는 타는 손님은 물론이고
내리는 손님들까지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다하시더라구요
물론 오늘 탄 부산 70자 2594의 김규장 기사님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른 버스보다 48/148이런 번호의 기사님들이 친절하다는건
친구를 통해서도 들었지만 이렇게 몇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여느 버스와는 다른 편하면서도 기분좋은 친절함을 팍~느꼈습니다

손덕군 기사님은 아마도 2/20일쯤에 만났던 기사님같아요
그때 기사님의 이러이러한 점이 정말 좋았어요하고 보낼려고 친절사원추첨
엽서를 챙겼는데 생각은 하면서도 쉽게 안보내지더라구요
엽서를 볼때마다 내리면서 인사를 하지 못한 죄송한 맘에
괜히 부담도 되구요^^

근데 오늘 운전하신 김규장기사님 역시나 미소를 짓게 만드셔서
이참에 맘먹고 두분께 엽서를 보낼려고 하는데 다행히 사이트
주소가 있어서 이렇게 쉽게 보내게 되네요

김규장 기사님께서는 사람좋은 인상에다 과장되거나 형식적으로 하는 인사
가 아닌 진심으로 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애기를 데리고 타는 아주머니께 인사를 했는데 그 애기가
아저씨께 인사를 해서 차내 사람들이 크게 웃진 못했지만-저처럼
쑥스럽겠죠-따스한 햇살만큼 차내는 삭막함이 아닌 따스함이 느껴져서
기분 넘 좋았어요,게다가 애기를 데리고 탄 아주머니를 위해서 출발도
천천히 하셨어요..(이런 배려 그리 흔하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버스운전 하시는 분들 얼마나 힘들고 짜증나실까 그런
생각 참 많이 들어요..하지만 너무도 급정거를 일삼거나 앞으로 내릴려고
하시는 나이드신분들께 양해를 구하지도 않으시고 무조건적으로 뒤로
내리라고 하시는 기사님들 보면 버스라는 공간은
아직 서비스가 정착하기 어렵겠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친절하신 기사님님들이 계신거 보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가져봐요

그리고 기사님들께선 인사를 다하시는데 대부분의 사람들
그냥 타고 내리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목까지 인사의 말이 나오다가도 넘 쑥쓰럽고 해서
뭔가 죄짓는 기분에 빨리 들어가버리죠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경우 많을테니깐요
넘 속상해하시거나 힘빠져 하지 마세요~~

참 두 기사님들 보면서 공통적인거 또 있어요
일을 즐기면서 하시는 것같은 기분좋은 기분요
오늘도 안전운행하시면서 항상 건강하세요!!
(정리가 안돼서 정말 글자만 나열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