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6시즈음 정관읍사무소 정거장에서 37번을 간발의차로 놓쳤습니다. 다음 차 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 오신 302번 기사님께서 지금 타면 37번을 따라잡을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ㅎㅎ 어느 역에 내리면 되는지도 알려주셨고 운전도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기사님의 친절함과 센스 덕분에 환승 잘하고 빠르게 퇴근했네요.
출퇴근길마다 37번, 1008번은 자주 이용하는데 기사님들 늘 인사해주시고 정차 후 내릴수 있도록 하셔서 좋아요. 오늘 처음 탄 302번 (번호판 2532) 덕분에 더 행복해졌습니다. 기사님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