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기엄마 입니다~ 저와 저희 애기와 함께 25번 탈때마다 너무반갑게 인사해주시는 기사님이 계십니다. 몸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늦게 타셔도 항상 기다려주시고 웃어주시는게 계속 눈에 보입니다~ 각자 살아가기만 바쁜세상에 이런 기사님이 계셔서 또 세상이 돌아가지 않나 싶습니다 항상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까먹고 안쓰게 되는데 이제는 써야할것 같아 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다른 기사분들은 짜증내고, 눈치줄때 25번 기사님은 항상 따듯하게 웃으시며 기다려주시고 무거운 짐까지 들어주시고, 잔액이 부족한 사람들도 항상 태워주시는걸 여러번 봤습니다~ 항상 볼때마다 제가 다 감사했었어요~ 저희 애기도 기사님처럼 되고싶다고 저에게 계속 말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희 아이가 그렇게 될수 있게끔 25번 버스를 아이와 더 많이타고, 더 많이 가르칠 것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 애기는 기사님이 대머리셔서 처음에 많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너~무 착하다고 앞으로 그것만 타고싶다 하네요^^ 그리고 또 외면이 다가 아니라는것도 배웠습니다^^ 항상 저희 아이와 다른 어르신들 너무 따듯하게 챙거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