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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서은빈
1002번
1925번, 20시 37분경 동래한전에서 내렸습니다.
덕계에서 노포까지 가는 구간에 불을 낮춰주시고 노포 도착하니 응원의 한마디까지 해주셔서 감동받았답니다!!
비도 오고 취준생이라 처지는 생각만 가득한 하루였는데 힘을 얻고 가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