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소에 최대한 정확히 정차한 후 문을 여는 것과 승객이 빈 자리에 정확히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류소 도착 전에 미리 일어나려는 승객이 있으면 앉아계시다가 정류소 도착 후 일어날 수 있도록 단말기 안내방송을 설정하여 멘트를 내보내기도 하고 직접 육성으로 멘트를 하기도 하는 기사님의 모습을 봤습니다.
거의 매 정류소마다 안전에 비협조적인 승객들로 인해 기사님도 오죽하면 "앉아계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일어서시면 어쩝니까"라고 말할 정도였네요.
아직까지는 운행중 다른 자리로 이동하기 위해 일어나는 승객이나 정류소 도착 전에 미리 일어나는 승객이 많은 것이 현실이기에 충분히 그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보호벽 위에 부착된 성함이 적힌 버스운전자격증과 타는문 위에 부착된 성함이 적힌 스티커를 얼핏 보니 성함이 전혀 다른 것 같았는데... 그걸로 미루어보아 오늘 오후에 운행하신 분이 예비 기사님일까 싶습니다.
차량번호만 부산70자 2591임을 하차 후 정확히 확인했네요. 17일 월요일 오후에 이 차량을 운행하신 분을 찾아 많은 격려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148번 이용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본 승무원은 평소에도 친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승객들을 수송해야된다는 마인드로 운행에 임하고 있는 친절우수 사원입니다. 수차례 칭찬제보가 있었고 이런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칭찬을 해주심에 따라 승무원들은 행복한 보람을 느낍니다. 승무원에게 격려와 제보내용을 보여주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승객한분 한분에게 신경을 쓸수 있도록 격려토록 하겠습니다. 계속적인 폭우 장마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기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