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10시30분경 덕계사거리 정류장에서 50번 버스를 타는데 기사님이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셔서 기분 좋게 탔는데 매 정류장마다 승차하고 하차하시는 승객들을 일일이 인사해주시고 출발할때 천천히 타시고 출발하겠습니다 하차할때 완전히 정차하고 천천히 내리시면 된다고 하는 등 안전을 굉장히 신경쓰고 고객을 생각하구나 하고 느꼈는데 같이 탄 어머니마저 저와 같이 느꼈는지 저한테 먼저 기사님이 참 친절하시다고 하셨네요 범어사역 정류장 내릴때까지 기사님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