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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신사의 매너
이오연
50번 신 성진기사님
8월의 마지막 출근일 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내렸어요~금정구청에서 명륜동 백화점 방향의 5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저 멀리 버스가 보이자 사람들은 우산을 치켜들고 도로로 내려갈려고 허등거렸죠. 보통 출근시간대 버스들은 바쁘니 원래오던 차선을 유지하며 승객이 버스로 오기를 기다립니다. 맑은 날은 별일 없이 그렇게 타고 가는데 비가 올 때는 사실 우산땜에 성가시거든요. 그런데 우리 50번 신 성진 기사님이 운전하신 이 버스는 부드럽게 차선을 변경하여 정류장 처마쪽으로 딱 세워주시는 겁니다. 우와~ 모든 승객들이 우산을 펼칠일도 없이 정류장 처마밑에서 바로 버스로 탔죠. 사람들이 "기사님이 고맙네 하시더라구요.그 뿐이 아니였습니다. 온천장역에서 하차하신 할머니가 하차카드를 찍지 않으셨나봐요 닫힌 버스문을 향해 잠시만 이라 외치시니 기사님이 바로 문을 열어 카드를 찍게 해 주셨습니다.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혼잡하였는데 출발이나 정지하실때도 아주 편안하게 운전해 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운전신사란 이런거다를 보여 주셨죠~
50번 버스 신 성진 기사님을 친절기사님으로 추천합니다.
비오는 날 우중충한 아침을 상쾌하게 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