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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기사님
이은비
1002번
22.08.29 오전 8시15~17분경 해운대경찰서(재송역 방향) 정거장에서 1002번을 탑승 하였습니다.

강아지를 이동가방에 넣고 탑승 하였는데 기사님이 부르셔서 앞자리에 앉으라 하셔서
강아지가 신경쓰이시나 하고 긴장 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버스를 타지 않고 급행 타는 이유 중 하나가 트러블 생기는 위험이 낮겠다는 생각으로
이용하는데 앞으로는 못 타나 하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강아지 이동가방을 들고 타고 오르는 저를 배려해주시기 위해 앞자리에 앉으라고 하신 것 같았어요.
그 이후로도 어디 정류장에서 내리는지 물어봐주시고 기억 하셨다가 벨 누르지 않아도 내려주시고 하차 할 때까지 양해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반려견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험한 일도 많이 당하고 듣지 않은 욕도 많이 듣는데
오늘 아침부터 배려심 깊으신 기사님 덕에 기분 좋게 출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기사님 성함을 못본게 안타깝네요...

감사합니다. 기사님 덕분에 맘 편히 버스 이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