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문화방송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중에 \\포토에세이 사람\\이라는 프로 그램이 있습니다.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진 솔하면서도 소박한 삶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 프로그램이 벌써 500회가 되었다고 하니 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최근 모 대형서점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책이 나와 있어서 얼핏 내 용을 보았는데 삼신교통 50번 시내버스 운전기사님이신 이상원 기사님에 대한 내용이 있더군요.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다 운전대를 잡은 내용에서 부터 승객들과의 잦은 마찰 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친절한 모습으로 바 뀐 내용,버스에 꽃을 손수 가져다놓아 집에서 꽃 때문에 애먹었다는 내용 등이 있더라구요.읽으면서 친절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이상원 기사님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지금 50번을 이용할 일은 없기 때문에 잘 은 모르지만 분명 이 분이 운전하는 버스를 타면 밝은 미소를 띄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언제 방송 출연하셨는지 참 궁금해지네요.책을 얼핏 보고 나니까.이렇 게 문화방송을 통해 알려진 기사님이 계실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 버스회사를 한 번 다시 보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