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까 13일 오후 9시경 지하철 4호선 수안역 앞에 동래경찰서(수안역)정류장(동래전화국방면)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 있던 취객이 제게 시비를 걸었고 저는 그 취객을 무시하고 버스를 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취객이 제 멱살을 잡으며 저지하였고 저를 막아서며 앞문을 막아서 승차를 방해 했습니다. 저는 처음보는 취객에게 영문도 모른체 봉변을 당하고 있었고 수분간 실랑이가 계속되었습니다. 취객은 오로지 저를 못타게 하기 위해 계속 버스앞을 가로막고 있었는데 기사님께서 감사하게도 기다려 주셨습니다. 이후 뒤문을 개방해 주셔서 무사히 버스에 승차할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주변에 행인도 별로 없고 버스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정류장이었고 기사님께서는 버스에 타고 계신 다른 승객분들을 생각하시면 그냥 가실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제가 버스에 탈때까지 기다려 주셨고 더 큰 사고없이 무사히 귀가할수 있었습니다. 그날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없고 화가 나지만 기사님의 배려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근정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입니다.
곤란한 상황이셨을텐데 큰 사고없이 무사히 귀가하셔서 다행입니다.
저희 기사님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칭찬내용은 해당 기사님에게 꼭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