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오후 3시경 귀사의 148번 기사, 김진한 기사가 운행하는 버스 맨 앞자리를 탔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어제 또한 변함없는 148번 기사님들의 친절, 안전운행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더욱더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운전석 가장 위에 있는 휴대폰 함에 휴대폰이 들어있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148번은 평소에 가장 신뢰하는 버스이기는 했지만 이정도로 원칙을 준수하는 기사가 있는 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혹시나 해서 본의 아니게 운전석 왼쪽을 살짝 보았는데 휴대폰이 없더군요... 안에 들어있는 것은 진짜로 휴대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별 거 아닌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기사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행동이 하나하나가 신뢰를 주는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는 일을 편하게 하는 것이 득이라는 듯한 풍조가 있는데, 삼신교통은 그와는 반대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항상 연구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귀사와 귀사의 기사분에게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