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1002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승하차시 한번도 빠짐없이 친절하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십니다. 진짜 제가 이용했을때 한번을 안하신적이 없었습니다. 안받아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도 항상 기분좋게 인사해주셔요 그리고 주요 정류장 설 때마다 방송이 나오는데도 직접 말씀해주십니다 예전에 덕계에서 노포 가는길에 어떤 분이 버스가 너무 느린거 아니냐며 되도 않는 지적을 하시며 엄청 무례하게 구시는데도 한번을 싫은 소리 안하시고 대응하시더라구요. 정말 기사님께 포상이든 뭐든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그러신 분들도 진짜 많은데 매번 기사님때문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방에 버스 좌우명으로 최태복님 이원하님 두분 적혀있던데 두분중 어느 분이신지는 모르겠구요 4월5일 오전7시20분에 동일2차정류장 앞을 지났던 1971번 버스 기사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