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글 올리려다가 메모장에만 써놓고 이제야 올리네요ㅜ 7월 13일 오후 12시반 쯤? 금정에서 모라행으로 가는 버스였는데 날이 무척이나 더워서 너무 몸도 지치고 힘든 날이었는데 기억나는건 젊으시고 검정색 동그란선글라스 끼신 기사님이셨어요 날이 너무 더운데도 승객들이 타고 자리에 앉는거까지 확인하고나서 버스 운행하시고 인사도 기분좋게 먼저 해주셔서 버스타고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몇달씩이나 돼서 어느 기사님인지 찾기 어려울거같은데...ㅠㅠ 검정 동그란 선글라스에 젊은 기사님이셨던거만 기억나네요.. 아무튼 요즘은 1008번 1010번 정관에서 자주탔는데 기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