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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감사합니다^^
김민경
50번 송재영기사님
어제 제 아이가 버스요금으로 만원권을 냈다고 합니다.
항상 제가 차로 데리고 다니고 버스를 혼자 타본게 처음이라
만원을 넣으면 지폐잔돈이 나오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경험부족이라 아이가 실수를 했는데
친절하게 대처를 해주셨습니다.
화를 내시지않고, 엄마 번호 알려달라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 알려주셨다고 해요

저에게 문자와서 번거롭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아니라고 환불해드린다고 하셔서 계좌
알려드렸구요 오늘 입금되었네요^^

아이들이 잘 몰라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송재영기사님처럼 잘 대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사님 아이에게 상처주지않고,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