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아이가 버스요금으로 만원권을 냈다고 합니다. 항상 제가 차로 데리고 다니고 버스를 혼자 타본게 처음이라 만원을 넣으면 지폐잔돈이 나오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경험부족이라 아이가 실수를 했는데 친절하게 대처를 해주셨습니다. 화를 내시지않고, 엄마 번호 알려달라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 알려주셨다고 해요
저에게 문자와서 번거롭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아니라고 환불해드린다고 하셔서 계좌 알려드렸구요 오늘 입금되었네요^^
아이들이 잘 몰라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송재영기사님처럼 잘 대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