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가족은 모두 1002번을 자주이용하는 가족입니다.
아들,남편, 저 ..
승용차로 출퇴근을하기는하지만
요즘 버스전용이 생기고나서 차량이 많이 밀리고난뒤부터는 출퇴근길에 버스를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가던중 ..저녁에 퇴근길에 이용을 하다보면
종종 내려야하는 정류장을 놓치고 한정거장이나 두세정거장 더멀리 내려서 걷거나, 환승을 하거나 ,택시를 타거나 하기가 일쑤여서 아들과,저 남편 다시 승용차로 퇴근을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던중
지난주 에 퇴근길에 차를가져갈까 버스를탈까고민하다가
센텀파크 아파트에서 승차를하고 김재훈기사님과 잠깐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내려야될정거장을 지나치게될것을 염려하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기억을 해놓겠다 시더니..
역시나 저는 잠이들어 내려야되는정거장도 인지못한체 잠들어있었는데

기사님이 직접 제가 있는곳까지 와서(방송으로 크게말씀을하셔도되는데 그리되면 제가 챙피했겠지요~) 다음정거장이 내려야되는곳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

제가내려야되는정거장은 사람들이 많이내리지않는 정거장이라 지나치기 일쑤인데
김재훈기사님같은신분이 계셔서 안심이됩니다.

남편에게도 아들에게도 이야기했더니 차를 탈때마다 기사님 이름을 본다고~
가끔씩 1002번을 이용하지만 김재훈기사님 뿐만아니라
다른기사님들도 다 친절하셨습니다...

한분만 빼고는요~
그분은 아마도 그날.. 차가많이 막히거나 힘이드셨겠지요..

그래도 앞으로 버스전용이 늘어나면서 출퇴근때는 1002번을 많이 이용할 예정입니다..

아침에 반갑습니다.인사해주시는 기사님들이 많이 계시고 내릴때
일일이 안녕히가시라고 큰소리로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들이 많이계셔서 일일이 제가 성함을 물어보지도 못하겠고...ㅎ

1002번기사님들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