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하지마세요
관리자
1008번
오늘 3/9 동래에서 07:18 출발한 버스 기사님이 너무 불친절하여 글을 씁니다
저는 출근 시에 매일 1008번을 이용하고 있으며
1008 노선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7시 18분에 동래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몇 정거장 더 가서 어떤학생분이 다급하게 탔는데 잔액이 부족하다는 음성이 나오더라구요
그 학생이 만원짜리밖에 없다고 하니 내려서 돈 바꿔서 다음 차 타라고 하더라구요
거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학생이 늦었는지(참고로 오늘은 모의고사가 있는 날입니다 기사님.)
만원짜리라도 내면 안되냐했더니 잔돈이 백원짜리밖에 없다며
잔돈 다 백원짜리로 줄까요?ㅡㅡ라며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본업이 교사라 애틋한 마음이 들어 제가 요금을 내주려고 카드를 가지고 앞으로 갔습니다.
근데 그 기사분이 왜 내주냐며 제게도 짜증을 내시네요 ㅋㅋㅋ
기사분은 자녀 없으신가요?
돈만 받으면 될거 같은데 왜 난리를 치시는가요? 너무 황당해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아저씨 한 분 때문에 나머지 선한 기사님들까지 싸잡아 안좋은 소리 들을 것 같네요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도록 주의바랍니다.
??>>
??>>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 업무계장 하회철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전해드리며, 해당 승무원 면담조치하여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해당 승무원 정경훈 입니다
학생 손님한테 대한 저의 처신이 손님 보시기에 많이 난리스럽고, 또한 손님에게 한 말이
손님 들어시기에 짜증스럽게 들려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차후로는 더욱 상양한 목소리로 손님들을 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1008번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