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3월3일 부산외대역에서승차하여 2시05분경 미남반도스카이뷰에서하차한 승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승차할때 뿐만이아니라 모든 승차하시는 승객분께 인사하시던 기사님께서 한 승객분에의해 억울하게 신고가들어 갈까봐 입니다. 저는 우선 출입문과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두번째줄에 앉아 노래가 정말 작게 나오는 이어폰을 끼고있었습ㄴ다. 즉, 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나 버스안 소음을 다 듣고있었죠. 그런데 중후한 남자승객이 타셔서는 단말기에 카드를 대자 잔액이부족하다고 나오더라구요. 그 승객분은 이카드가 왜 이버스만 안되냐면 계속 잔액이 부족하다는 카드를 단말기에 찍으셨죠. 그러자 기사님께서 여기서 카드가 안 되는 이유는 말씀해 드리지 못한다며 카드사에 문의해보라 하셨습니다.저는 기사님께서 그 승객분이 기분나쁠만한 말투나 부적절한 대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현금내시고 뒷자리로가시더군요. 근데 갑자기 제앞자리 (출입문과가장가까운첫째줄)에 앉으시더니 버스회사에 전화해도 되냐고 물으시더군요.(왜 버스회사에 전화하시겠다는건지..) 그때부터 였습니다. 그말을 잘 못들으신 버스기사님께서는 아까와같이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문의하시라고 친절히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을 들으신 승객분이 운전하시고계시던 기사님께 회사에 신고한다느니 어린게 어디말대꾸냐느니,아주 큰소리로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렇게 큰 목소리로 운전하시던 기사님께 소리치시고 뒷자리로다시 돌아가 같이 버스탄 일행분께 기사님욕을하시더라구요.내가 카드회사에 못 전화해서물어본거냐.저런 사람때문에 기사들이 다 같이못는다는등.. 제가 봤을때는 버스기사님께서 카드회사에문의하라는 가장 현명한 대처를 하셨고 절대 그승객분께 짜증섞인 말투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맥락없이 적은 글이지만 꼭 기사님께서, 회사관계자분들께서 보시고 기사님이 그 승객분에 의해 손해를 보지않았으면 하는바람입니다..ㅠㅠ 승객한분한분께인사를 건네시던 80번 기사님!기사님께서도 많이 억울하고 화나셨을텐데 힘내세요!! 아, 또 오히려 승객들을 위해 운전해주시는 기사님의 운전을 방해한 그 승객분이 잘 못 된게아닌가요.. 오늘도 고생하시는 버스기사님들 모두 화이팅!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