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인데 친정이 부산입니다 강남쪽에 볼일이 있어서 일 해결하고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에 갔습니다 볼일보고 장시간 버스를 타니 몸이 녹초가.., 노포동에 내려서 49번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님께서 너무 상냥하게 인사를 해주셔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놀랬습니다 솔직히 버스탈때 인사해주시는분은 극히 드물거든요 몸이 피곤한 상태였지만 거짓말조금 보태서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기사님 얼굴을 뵈니 어디서 낯이 익는데 라고만 생각하고 내릴때가 되서 사진하고 이름을 보고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몇년전에도 칭찬글 올린 김재규기사님 이었던것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랑 이름이 같아서 금방알겠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도 여전히 상냥하신 기사님을 뵈니 정말 피로가 확~~ 상냥한 기사님이 많았으면 합니다 다음에 친정갈때도 뵈었으면 좋겠네요 김재규 기사님 오늘 하루도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