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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관리자
148번 김영진
버스 기사님 성함을 모르겠어요ㅠㅠㅠ
내릴 때 꼭 보고 내려야지 생각했었는데 인사드리고 내린다고 성함도 못보고 내렸네요.

2월 2일 화요일 오후 20시 48분경 노포동방면 태광산업 정류장에서 내렸었어요.
(서3치안센터에서부터 타고 왔어요.)
기사님께서 일일이 타시는 승객분들께 한 분 한 분 친절하게 인사를 드리더라구요.
그리고는 출발합니다라는 멘트까지 하셔서 저도 모르게 네~ 하고 대답을 했었네요 ㅎ

그러다가 내리려는 승객분이 계실 때마다 손잡이 꼭 잡으시라고 출발할거라며

정말 그런 사소한 친절함이 기분을 좋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이마트갈거라고 태광산업에서 내렸는데, 당연히 안녕히가세요라고 인사를 하시길래 저도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드리고 버스를 내렸더니 기사님께서 미소를 짓고 계시더라구요.


따뜻한 인사한마디에 이렇게 기사님도 승객들도 기분 좋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
그날 운전했던 승무원 김영진입니다.
승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것인데.. 너무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되네요
요즘에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유의하세요 ^ㅡ^김아린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