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07:13 센텀파크 출발 1002번에서 물건을 찾다가 실수로 가방 1개를 좌석에 놔둔 채 내렸습니다. 다른 차에 탔다가 생각이 났지만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탄 차 기사분이 지나가는 1002번 버스(삼신 1971호) 기사분께 말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그 기사분께서는(삼신 1971호) 정지신호대에서 바로 전화를 걸어주셨습니다. 저도 버스 회사에 전화했지만 분실물에 대해 듣자 마자 전화해주신 그 기사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한참 지난 후에 할 수도 있고 사실 무시해 버리신다고 해서 제가 뭐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잠시 후 회사에서 제 가방을 앞차의 기사님께서 발견하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삼신 1971호 기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기꺼이 찾아주신 앞차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계신 분들도 계속 전화해 주시면서 찾도록 도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고요. 가방을 전달해 주실 302호 기사님께도 미리 감사 드립니다.~~
삼신교통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은 친절을 모토로 하고 계신것 같아 1002번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으로서 항상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오늘부터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탑승해야할 것 같습니다.
1971호 기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형미님
1002번 업무차장 이창헌 입니다. 먼저 분실물을 찾을수 있었어 다행입니다.
버스에서 타시고 내리실때 그냥 내리시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이로인하여 분실물이 자주 발생
되고요 다행이도 찾으면 좋은데 못찾았을때 저희들도 안타깝습니다.
확인해보니 많은 기사님들이 분실물을 찾아드릴려고 도움을 주셨네요!
1007번기사님 그리고 1002번 저희 버스 기사님들의 합작으로 중요한 가방을 찾아드릴수 있었어
뿌듯합니다.
버스기사님들의 친절을 알아봐 주셨어 관리자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버스기사님들을 더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버스를 타면 짜증나는게 아니고 고객한분한분을 이동시켜주는 기분좋은 교통편의 수단으로서
더욱더 버스기사님들과 다같이 노력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