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김주영 기사님
관리자
50번
안녕하세요
10월 19일 토요일 저녁 9시25분경
부산 사직 사거리에서 버스 탔던 시민입니다 ^^
하루 일과를 마치고 기운 없이 터벅 터벅 걷다가
덕계방향 50번 버스가 지나가는걸 보고
본능적으로 뛰기 시작 했는데..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버스를 보며
뛰어가면서도
아..포기 하고 다음 버스 타야겠네...하고 있었는데
버스 기사님께서
제가 뛰어 올때까지 끝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ㅠㅠ
이 버스 놓쳤으면
다음 버스 올때 까지 춥고 어두운 거리에서 10여분 넘게 떨면서 기다렸어야 했는데
기사님의 따뜻한 배려로 덕계까지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김주영 기사님
따뜻한 배려...정말 고맙습니다 ^^
전주형님 안녕하십니까.
50번 승무원 김주영입니다.
저의 행동에 고객님의 기분이 좋으셨다니 저도 운행하면서 힘이 많이 납니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을 친절히 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