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바이트
봉우맨
저는 어제 서면에서 심야버스 첫차를 놓치고 두번째 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사직동을 지나 온천초등학교앞에서 정차를 하더니 기사아저씨가
일어나시더니 빗자루를 들고 차안을 쓸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바닥에 으악을 한거여 으악을
으악을 한 손님은 미안한지 거기서 내려 버렸고
노포동을 지났는데 손님 한분이 기사옆에 가더니 고함을 치고 차안이 추운
데 왜 히타를 안틀고 병신 만드냐고 기사한테 떠들었습니다
기사분은 차를세우더니 히타를 안트는 이유를 설명을 하였고 급기야
손님이 원하시면 히타를 틀어드린다고 틀더군요
화한번 안내시면서 일하시는 기사분을 내리면서 보니 봉우아파느에서 운행
하시는분이더군요
347번 기사분인데 이름은 못보았구요
저도 그 기사분 차를 몇번 타고 다녀서 기억이 납니다
기사분이 안되어 보이는지 손님들은 내리면서 모두 수고하시라고 하더군요
삼신 기사분 심야버스 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다는 것을 오늘 새 삶 느끼면
서 저도 인사를 수고하세요 못했습니다 미안하네요
삼신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