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하여 딸과 정관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에 쇼핑을 하고 1008번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오후 정각 7시 정도에 장전역에 하차하고 난 뒤 저녁을 먹고 난 후 계산하려 보니 지갑이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버스에 지갑을 흘린 것 같아 삼신교통에 전화하니 12시가 되어야 차가 차고지에 들어온다며 그 이후에야 알 수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어플을 이용하여 비슷한 시간대에 지나간 버스 번호를 검색하고 다시 장전지하철역으로 가서 순환해 오는 버스마다 지갑을 주운 것이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다행히 여러대의 버스를 확인한 결과 제가 탔던 버스의 기사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맙게도 기사님이 지갑을 보관하고 계셨습니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 고마움을 기사님께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한 1008번 버스 기사님들 모두 너무 친철하고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아 앞으로도 기분좋게 1008번을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1973차량 기사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