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일요일 오전11시반~낮12시사이,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공부를하고 서창시내로 내려가기위해 걸어가고 있었는데 마침, 영산대학교 버스터미널로 올라오는 1002번버스가 보였습니다. 그 버스를 타려고 달려갔지만 영산대학교를 종점으로 운행을 마친 버스였습니다.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그 때, 방금1002번 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님께서 버스를 저희 옆으로 대시더니 어디까지 내려가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서창시내까지 내려간다고 말씀드렸더니 태워주겠다며 어서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형제2명과 대학생1명 이렇게 총3명은 버스를 탔고, 덕분에 서창시내까지 편안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정정재기사님의 친절한서비스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1002번타면 꼭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