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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상쾌함을 전파하는 최무관 기사님.
관리자
구문회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언제나 월요일 아침이면 월요일병으로 몸도 마음도 무척이나 무거운
:날입니다.
:
:오늘 아침도 버스를 타면서 안녕하십니까? 하면 기사님의 인사를
:받으면서 예 하고 버스에 승차 하였습니다.
:요즘 어느회사든 승차시 기사님들의 인사는 대부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하차 하시는 손님에게 안녕히 가세요 라는
:기사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
:내릴때까지 몇코스를 지났습니다.
:손님 누구도 안녕히 가세요 하는 기사님을 인사에 답변이
:없었습니다.
:
:그래도 그친절한 마음을 가득담아 계속 인사하는 기사님을 보면서
:정말 상쾌한 아침이 되었습니다.
:
:저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수많은 서비스 교육을 받고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인사도 많이 하였습니
다.
:그런데 정말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를 보면서 내가 왜 이렇게 인사를
:하여야 하는지 갈등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
:오늘 최무관 기사님의 보면서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상쾌한 기분을 만들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최무관 기사님 오늘 하루도 사랑의 전달하는 전도사로서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그리고 꼭 안전운전 및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
:다음기회에 또 최무관 기사님의 차량에 승차할수 있는 행운을
:얻기를 기원하면서...
:
:
:
:안녕하세요? 80-1번 승무원 최무관입니다.
구문회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희 삼신버스를 이용하셔서 즐겁다시니
저 또한 기분이 너무 즐겁습니다.
평소에 손님들께 친절하려고 노력은 하고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삼심교통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구문회님과
승객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리며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