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번 서울에서 내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148번 기사 강정식씨의 처제입니다. 가끔 부산에 내려와 삼신교통을 언니와 함께 이용하곤 하는데 그때 마다 느끼는 따뜻한 모습이 있어 마음을 전합니다.
어제 였어요 온천장 소방서(6시경) 80-1번 차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다정하고 정감있는 목소리를 담은 기사아저씨의 친절한 모습이 있어 추천하고자 잠시 이 홈피를 들렀습니다. 형부가 자주 삼신교통 홈피를 보며 웃음을 짓는것을 보고 홈피가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여러 내용을 읽어보니 많은 기사분들이 친절하신것 같더군요 아니 삼신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이러한 모습을 지니신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홈피도 아주 이쁘게 꾸미시고 일일히 답변하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좋 은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학창시절 외에 이런 교통 수단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 잘 몰랐는데 좋은 느 낌을 받습니다. 서울에도 이런 친절함이 있는지 궁금하게 되네요^^
마침 앉은 자리가 뒷문 바로 옆자리에 앉아 기사 아저씨 신상카드에 실린 이름과 사진을 볼수 있었습니다. 차 남버 2504에 \\\\\\김태언\\\\\\아저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것은 참 단정한 모습에 더욱 좋 은 인상을 가졌습니다. 단정히 빗어올린 머리와 안경..... 오르내리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히 전하는 따뜻한 인사, 차안에 함께한 사람들에게 신바 람나는 기쁨을 안겨다준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를 내리며 아저씨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바로 뒷자리에서 탔던 언니도 아저씨의 친절함과 멋진 모습에 한참을 보았다고...ㅎㅎㅎ
이렇게 기사한분한분이 이런 친절을 베푼다는것은 당사의 따뜻한 배려가 기사분들께 이루어져 얻어지는 결실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게 되구요. 삼신에 속한 많은 분들께 늘 행복과 살맛나는 세상속의 멋진 주인공이 되 길 바랍니다. 오늘도 이른새벽부터 나가 삼신속에 속해 있는 우리멋진 형 부 강정식기사님(아쿵 형부 얼굴 빨게 지겠네...)께서도 아전운행 하시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