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37분경 8치안센터에서 차를 이용한 승객입니다. 저를 기억하시겠지요? 검은색 점퍼 입은 여자입니다. 깜박잊고 지갑을 안가져와서 포켓에 있던 카드를 찍었는데 하필 충전이 되어있지 않은 카드였더라구요ㅠㅠ 버스요금이 없었는데 웃는모습으로 괜찮다고 하셔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기사님 성함을 보니 안수현 기사님 사진이 걸려있던데 교대로 운행하시나봐요. 버스요금통에 2581(후) 되어 있더라구요 ~ ^^ 제가 탔을 때는 그 분은 아니셨습니다. 뿔태안경에 인상좋으셨던 기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아침부터 좋은하루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사님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지만 혹여 보지 못하셨다면 다른 직원분들이 보시고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기사님들 ~ 안전운행하세요 항상 타고 내릴 때 인사해주셔서 기분좋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