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날, 월욜 아침 출근길..정말 기분좋은 버스를 타서 한달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거 같아요!!
승객들 탈때마다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출발시에는 출발합니다. 손잡이잡으세요, 앉아계시다가 차가 멈추면 천천히 내리세요, 도착시에는 안녕히 가세요.
이렇게 짧은 정류소 한구간한구간마다 큰소리로 주의멘트와 함께 말씀하시는거 보고... 되려 목이 아프지나 않을까 걱정까지 되는...기분좋은 출근버스였어요. 회사에서 이렇게 열심히 승객들을 위한 멘트 하시는 기사님들 목건강을 위해 홀스 같은 사탕이라도 챙겨주세요~~^^*
김진한기사님같으신 분들이 많으면 연세많으시거나, 몸이 조금 불편한 어떠한 사람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 좋을것같아요. 가끔 김진한기사님처럼 친절한 기사님들이 꽤 계시던데...늘 깜빡하고 칭찬하기 게시판에 칭찬을 못했는데...이제부터라도 이렇게 글 남겨서 친절한 기사님들 자부심 느끼면서 일하시게 해드리고자 출근하자마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