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하차일시 : 2012-12-15 / 08:30분경 :- 노선번호 : 80번 버스 :- 승하차정류소명 : 승차-금강공원입구 / 하차-창신초등학교 : : :여태껏 10년 넘게 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친절하신 기사 님 :은 처음 뵈었습니다. :타고 내릴때 \\"어서오세요\\",\\"안녕히가세요\\"인사하시는거는 기본이시고 제 :가 오늘 비온뒤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없이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을 신 고 :버스탔는데 앉을때까지 출발안하시고 기다려주시고 ㅠㅠㅠ 진짜 너무 감 동 :이였어요.. :사람들탈때마다 출발하기전에 출발한다고 손잡이 꽉잡으라고 말씀해주시 :고.. :버스 탈때마다 늘 미끌리거나 이손잡이 저손잡이에 부딪히고 그러는데 오 :늘 김진한기사님 버스에선 한번도 신발 뒤틀린적없었어요. :여태껏 버스타면서 앉아있어도 꼭 옆으로 기울여지고 내릴때 미끌리고 타 :고미끌리고 서있으면 반드시 손잡이에 머리박고 그러는데 오늘은 전혀 그 :렇지를 않았어요 : :다들 토요출근이라 주말출근하는데 아침부터 기분도 나쁘고 그닥 상쾌하 :지 않은 아침이지만 김진한 기사님덕분에 오늘 아침을 너무 기분좋게 맞 :이 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싶네요 :기사님께서도 주말아침부터 버스운전하시면 기분 많이 안좋으실텐데 타는 :분마다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승객들 손잡이 잡은것까지 다 일일히 확인 :하시고 출발하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 :여지껏 버스기사들도 택시기사처럼 인간성 더러운사람들이나 버스몰고다 니 :는줄로만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는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 :매일매일 김진한기사님 버스 타고 출,퇴근하고싶네용 ㅎㅎㅎ :감사합니다~!!
허유나 고객님 안녕하세요.
당일 80번 승무원 김진한입니다. 우선 지면으로나마 인사를 하게되어 저야말로 감사드리며 반갑습니다.
비온 뒤 궂은날씨 출근길은 어느 누구나 짜증나고 불편할 것이라 생각하 고, 승객을 먼저 위하는 것이 저를 위하는 것, 회사를 위하는 것, 나아가 곧 우리나라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남 아닌 내 가족을 위한다는 배려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 제자신부터 먼저 실천하자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임했을 뿐입니다.
허유나님의 칭찬의 말 한마디에 더욱더 힘이 나고 삼신의 일원으로서 긍지 와 자부심을 느낍니다.그리고 기사는 인간성이 안 좋다는 선입견은 생각하 지 마시고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는 삼신, 친절과 봉사로 고객님께 다가가 는 삼신교통이 되기 위해 모든 분이 노력하고 있사오니, 많은 이용과 관심 을 부탁합니다.
\\"인간은 행동에 의해서 스스로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다. 라는 *좋은 글 *의 글귀 한소절을 생각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하자며 제자신에게 다짐하 며 약속합니다.
허유나 고객님의 응원에 힘 입어 앞으로 또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날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저를 만나시면 웃으며 인사하고 안부를 물어 주시면 큰 힘이 되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