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저녁으로 전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편입니다. 요즘들어 무척이나 친절한 기사님들이 많다는걸 몸소(?) 많이 느끼면서 감 사에글 올리고싶어 이렇게 홈페이지를 찾게되었습니다*^^*
오늘오후 (5시40.50분경)집으로오는 버스 50번을타면서 일입니다. 버스를 오르는데 방가운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어서오십시요. 들고계신짐 은 바닥에 내려놓으시면됩니다.\\. 라구요.. 제 손에는 커다란 비닐봉지가 들려있었거든요.. 사실요즘..어서오십시요.. 방갑습니다..이런인사는 버스 타면 자주듣는 인사라 큰 감동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구청앞(학생들많이타는곳)정류소에도착을때 일입니다.트럭이 떡한 이 버스정류소에 정차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니 학생들은 버스를 탈려고 도로로 몰려들고 갑자기 혼잡해졌지요 . 그래서 어찌되었냐구요? 이상규(?)
승무원님께서 그 트럭옆으로 정차를하고는 앞문으로 승차하시는분들께 어김 없이 정중히 인사를하고 그 트럭아저씨에게 정중히 \\ 여기 버스정류장입니 다. 퇴근시간이라 곧 버스가 많이 올껍니다. 자리를 좀 비켜주십시요\\ 라 고 하더군요.. 이 짧은 어구가 어찌 그리 정답게 느껴지던지요.
그 누구라고 안비켜줄수가 없을만큼 친절한 목소리였습니다..그 승무원아저 씨께 승차하시는 손님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에 감사드리고자 이 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분 성함이 이상규씨인지 정확히 기억이 잘나지는않 지만.. 안경을쓰고 잘생긴분이였습니당..^^ (제가 집에가서 꼭 친절한기사
님으로 추천할려고 이름을 외웠는뎅 집에와서 설거지하면서 까먹었슴당 ㅠ. ㅠ) 아무튼 그분을 꼭 추천하고싶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면 꼭 그분버스50 번을 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