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10년 넘게 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친절하신 기사님 은 처음 뵈었습니다. 타고 내릴때 \\"어서오세요\\",\\"안녕히가세요\\"인사하시는거는 기본이시고 제 가 오늘 비온뒤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없이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을 신고 버스탔는데 앉을때까지 출발안하시고 기다려주시고 ㅠㅠㅠ 진짜 너무 감동 이였어요.. 사람들탈때마다 출발하기전에 출발한다고 손잡이 꽉잡으라고 말씀해주시 고.. 버스 탈때마다 늘 미끌리거나 이손잡이 저손잡이에 부딪히고 그러는데 오 늘 김진한기사님 버스에선 한번도 신발 뒤틀린적없었어요. 여태껏 버스타면서 앉아있어도 꼭 옆으로 기울여지고 내릴때 미끌리고 타 고미끌리고 서있으면 반드시 손잡이에 머리박고 그러는데 오늘은 전혀 그 렇지를 않았어요
다들 토요출근이라 주말출근하는데 아침부터 기분도 나쁘고 그닥 상쾌하 지 않은 아침이지만 김진한 기사님덕분에 오늘 아침을 너무 기분좋게 맞 이 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싶네요 기사님께서도 주말아침부터 버스운전하시면 기분 많이 안좋으실텐데 타는 분마다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승객들 손잡이 잡은것까지 다 일일히 확인 하시고 출발하시고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