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하차일시 : 출퇴근길 항시 이용하는 버스~
- 노선번호 : 1002번
- 승하차정류소명 : 서창-동래전화국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3월달에 서창으로 시집와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부산으로 출퇴근 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버스 탈때... 안녕하세요~~ 라고 밝게 웃어주시는 1002번 버스 기사님들

너무 좋아요!!

내릴때도 될수 있음 인사 드리고 내리고 싶지만...

퇴근시간 제가 마지막 손님일때만 인사 드리는게 다네요 ㅜㅜ (부끄럼이
많아서뤼..ㅋ)

출 퇴근 시간 진짜 진짜 사람 많은거 아시죠??

버스 타시면서 욕하면서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공간 충분 한 것 같은데도.. 흥분하면서 더 태우지 말라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기사님은 한분이라도 더 태워 가시려고 뒷문으로 승차 시키시고

하시는 거 보니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인사는 잊지 않으시는 1002번 버스 기사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이 싫어서 출근 하기 싫어 질때도

기사님이 안녕하세요~~ 인사 한마디에 저두 덩달아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서 기분 좋아지고..ㅋㅋ

한시간 반 이라는 긴 퇴근 시간에도 내릴때 안녕히 가세요~~ 한마디에

절로 힘이 나는건 저 뿐인가요??

암튼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었는데.. 홈피 방문이 첨이라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1002번 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