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번 기사님들 칭찬 드리고 싶어요 오늘 전영수 기사님 타고 내리는 분들께 일일이 인사해주시고 앞에 어떤 차가 주차장쪽에서 나오고 있었는데 보통 다른 분들은 양보 안했을텐데 먼저 가라고 양보도 해주시고 커브길에서도 천천히 운행해주셔서 서있는 사람들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전에 탔을 때도 변진한 기사님(성함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그리고 6/30 오후 5시20분쯤에 범어사에서 출발했던 80번 버스 기사님 (이분은 김씨 성을 쓰셨던 것 같은데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버스는 2574 호였습니다) 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기분좋게 인사해주셔서 저까지도 기분이 좋아져 서 여기에 글써야지 하다가 미뤄서 결국 성함을 잊어버렸어요
80번 기사님들은 항상 타고 내릴 때 인사해주시고 과속방지턱에서도 천천히 운행해주시고 할머님들이나 연세 많으신 분들 자리에 앉고 나서 출발하시는 등.. 타고 있는 저까지 기분 좋고 흐뭇하게 해주셨어요 80번 버스 타고 다른 버스로 환승하면 80번 기사님들이 얼마나 친절하시고 안전운전 해주시는지 느낄 수 있어요 기분 좋게 타서 위를 보면 삼신교통(삼신버스??)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동래 방향으로 갈 때는 다른 버스도 있지만 이왕이면 80번을 탑니 다
그리고 범어사 가는 90번 기사님들은 모두 다 친절하세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절에 다녀옵니다 저는 차가 없는 학생이라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80번, 90번은 탈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아 또 삼신교통 버스였는데 손씨 성을 쓰시는 기사님도 아주 친절하셨어 요 성함 외워야지 외워야지 했는데 저랑 같은 성이라는 것만 기억납니다 범어사 방향에서 구서동 이마트쪽으로 오는 버스였어요 감사드립니다